임재범 - 이름 (싱글앨범)

임재범 첫 싱글 이름,
(30주년 기념 앨범 Project 2)

가수 임재범이 3년 만의 데뷔 30주년을
기념 신보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 (After The Sunset: White Night) 발매 전 6일 정오 신곡 '이름'을 선공개했습니다.

그동안 대중성과 뛰어난 음악성을 보여온, 효소력 짙은 목소리의 발라드 라이브 황제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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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인생 30년 차 레전드 뮤지션 임재범의 다시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앨범 "이름"은 레트로 장르의 소울 충만한 곡입니다.

국내 수많은 히트곡을 작업한 김이나 작사와 '박근태'작곡가가 함께 작업한 국내외 최고의 작곡, 작사가 가 만나 탄생했어요.

영국의 인기 아이돌 그룹 '더 원티드' 멤버 출신의 '네이선 사익스(Nathan Sykes)'의 데뷔 싱글 "키스 미 퀵"을 프로듀싱 한 빌보드 댄스 차트 1위를 한 한국의 프로듀서 '최진석' 작곡가가 합세한 곡입니다.

자유로운 음악적 삶을 걸어온 방랑자..
임재범 특유의 매력적 허스키한 목소리와 애절한 가사와 함께 드라마틱한 곡의 구성이 조화를 이뤘습니다.

그만의 음악 인생을 표현한 특별한 앨범 앞서 후배 가수인, 태연과 함께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도 괜찮았는데, 이번 노래로도 충분히 그의 음악적 역량이 느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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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이름 - 가사

다시 살아야 한다면 바람이고 싶었어
어디로든 부는 바람
남겨지는 하나 없이 머물다 가는 것이
내가 바란 거였어

하지만 넌 나를 기억해줘
단 하나의 이름으로 이 세상
널 가장 사랑했었던
단 하나의 사람으로

다시 살아야 한다면 들풀이고 싶었어
아무것도 피지 않는
처음 그 모습 그대로 머물다 가는 게
내가 바란 전부였어
하지만 넌 나를 기억해줘
단 하나의 이름으로 이 세상
널 가장 사랑했었던
단 하나의 사람으로

긴 밤인 것만 같던
나의 삶에
봄으로 온 그대여
또다시 살 수 있다면
니 사람이 되고 싶어

영원히 넌 내가 부를 수밖에 없는
단 하나의 이름이야

넌 내가 남기고 싶은
단 하나의 사람이야

널 향한 사랑이 전부였던
단 하나의 이름으로 나를
 
네 곁에 잠들고 싶어
단 하루의 밤이
내게 남은 전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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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이름' 뮤직비디오는 인기 배우가 아닌 연출자와 출연 배우들까지 모두 신예 배우들이
등장하면서 이번 곡은 화려함보다는 대중들에게 순수한 음악적인 그대로를 표현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