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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임창정, 최다니엘 영화 치외법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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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작 영화 응징자의 연출과 각본을 
맡았던 신동엽 감독의 "치외법권"을
다시금 케이블로 해주길래 보았습니다.


요즘 스크린에서 모습을
보기힘든 임창정과 최다니엘의 
출연으로 오래전 개봉당시부터
사실 급 관심이 갔었습니다.

이 영화에 실로 오랜만에 
공백기를 깨고 모습을 보인
 배우 임은경 씨와 정한비가 
이번 작품으로 복귀를 알리며
 출연했답니다.

영화 임창정, 최다니엘 치외법권 후기

치외법권 정보.
개봉 2015년 08 27일 국내 상영
장르 액션 시간 104분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신동엽
출연 임창정, 최다니엘, 임은경, 장광 




영화 치외법권  스토리의  맛 보기로 살짝 풀어보면 분노조절, 성적 조절이 안되는 사고뭉치 덤앤더머  허당 두 형사를 그리면서..
정진 미연방 FBI 수사국 합격 프로파일러 과정을 수료한 뒤  피해자를 폭행을 해 사직을 당한 정진(임창정)!그리고 경찰청 골치 거리였던 서남부 발바리 사건 범인을 검거한 유민(최다니엘) 그러나 여자만 보면 피해자 피의자 따지지 않고 부적절한 이성과의 관계를 가지다 경찰의 명예 실추로 정직과 함께 두 사람 모두 정신과 진료까지 받은 경찰청장 마저도 포기한 골칫덩어리로 남들과 다른 자기만의 생각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경찰 계의 꼴통. 돌 아이로 불리는 두 캐릭터!였던 것!!

어느 날 납치 사건 범죄가 속출함에도 속수 무책인 경찰 측, 분명 의심 가는 범인은 있으나 정작 법위에 군림하는 최고의 악당이기에 왕팅장(이경영)이 내놓은 해결책은 '이이 제의' 오랑캐는 오랑캐로 잡아야 한다는 비책을 내놓으며, 또라이로 불리는  형사가 콤비를 이루어 법위에 군림하며 법만으론 더 이상 처단할 수 없는 최악의 범죄조직인 극락교 강성기
(장광),을 잡기 위해 비밀리에 특별 일명 무법 수사팀을 만들어 사건을 풀어나간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그려나갑니다

한편, 앞선 영화<공모자>들 이후 스크린에서 두 번째 만남인 임창정과 최다니엘 분이 다시 한번 콤비를 이룬  이번 코믹 액션, 이야기의 소재 자체는 틀에 벗어나지 못한 전형적인 형사물 느낌도 났고, 사실 소재가 신선하거나 힘이 느껴지지는 않았지만오락 영화로서 두 인물을 통해 관객에게 시종일관 웃음을 유발하는 시원한 액션과 코믹적인 요소들로, 오락용으로 충실히 통쾌하게 담은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았습니다.

치외법권은 베테랑과도 많이 닮아있는 이번 영화는 베테랑의 유아인이 최고의 악연으로 열연기를 한 반면, 
이번 작품에서는절대적인 존재로 군림하는 악의 보스 성기는 대한민국 현 정부의 최고의 권력자들을 등에 업고 있는 인물로, 그 악인 역할은 그동안 스크린에 악인 전담으로 출연해온 배우 장광 분이 맡으며, '강성기'라는 '극락교' 집단악의 조직인 우두머리 역으로 역시나 광기 어린 실감 있는 악인 연기로 제 역할을 충분히 해냈습니다.

현 사회에서 일어나는 실 사건들인 고 유병언을 패러디 모티브 한 느낌의 이번 영화는 잘못 죄를 저지른 악의 무리는 법 앞에 평등해야 하고 벌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그렇지 못하기에 유쾌하게 만든 영화를 통해서 관객들에게 잠시나마 '통쾌함', 시원함을 선사하며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신동엽 감독은 부조리한 비리가 판치는 세상, 정작 죄를 지은 악인이 판치는 우리 사회 아직도 어딘가에서 피해를 겪고 울분하며 유전무죄 무전 유죄를 외치며 정의를 바라는 분들을 향해 어쩌면 말입니다.  현 사회를 보며 정의는 아직까지 살아있다는 울림 메시지를 담으려 한 것은 아닐는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치외법권' 영화 속 명대사 BEST 
 


극중 정진(임창정)의 명대사


 뭔가 마음속 느껴지는 감흥은 매우 부족했으나..

이번 영화는 다소 무거운 사건의 소재로 범죄 이야기의 장면도 있었지만,


 코믹을 함께 내포시켜 가볍고, 유쾌하게 풀어내려 했기에 보는 이로 하여금 큰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눈으로 보고 웃으며 즐기는 오락용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은 무비였답니다.

그냥 눈으로 보고 즐기는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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