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딸 코믹 수사극

728x90
반응형

누구나 유쾌하게 볼 수 있는 킬림용 영화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 후기입니다. 조선시대 배경으로 코믹 수사극이란 재미난 소재로 관객에게 찾아온 이야기죠.

상영일은 2015년 2월 11일 개봉한 김석윤 감독의 <조선 명탐정2>는 주연 배우 김명민과 오달수의 콤비 활약을 그린 코믹 탐정 사극물입니다.


정조 19년 시대 배경을 삼고 이야기 전개는 조선에 불량 은이 유통되면서 백성들의 어려움을 더해 가고 왕의 밀명을 받던 잘 나가는 관리이며 명탐정이었지만 다른 사대가의 눈에는 끌 꺼러운 상대 양반이었을 뿐 미운 털이 박혀 외딴 섬에 유배되어 버렸지만 탐정의유배지에서 매일같이 바다를 건너 찾아오는 이는 파트너 서필과 동생을 애타게 찾아달라며 찾아오는 소녀 다해 (이채은) 하여 은과 일순간 사라지는
소녀들의 횡방을 조사하기 위해 명탐정이 찾아 나서게 됩니다.


김민(김명민)은 섬에 유배된 몸이었지만
섬에서 탈출하여 서필(오달수)와 함께 불량은
유통경로를 조사에 착수하게 되고, 점점 밝혀지며 드러나는 배후들 속에는 왜놈이 있었고 불량 은 조사를 하며 연결된 기생집까지 오게 되는데 소문난 절세미인인 일본녀 기생 녀 히사코(이연희)가 등장하면서 스토리의 전개가 빠르게 진행되면 몰입감이 더하게 됩니다.


이후로 김민이 악당들을 조사하는 과정 속에서 가는 곳에 자주 마주하게 되는 히사코 조사 과정 어렵사리 구한 불량 은 을 히사코에게 도둑까지 맞게 되고 탐정 김민은 히사코가 불량은 의 배후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직감하게 되고,
히사코 주변을 더욱 감시하면서 그녀는 조선 여인이었다는 사실과 그녀에 대해 하나둘씩 밝혀집니다.


<조선 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수사나 사건의 해결 위해 현대적 과학적으로 해석하며 이해시키려 하였습니다.
즉 김민이라는 탐정으로 부터 조선 시대였지만 현대적 수사물로 과학적인 근거를 비추며 합리적으로 나타내려 했다는 것인데요.


조선 시대에 있을 수 없었던 발명품들 직접 만든 하늘을 나는 기계를 타고 날아오르거나, 맥가이버를 방불케하는 폭탄을 만드는 등의 발명품들은 당시의 기술로는 무리이지만 나름 과학적인 근거로 관객에게 이해시키며 이야기를 전개했다는 것이었죠.


코믹한 사극 영화로서 중간에 재미를 주는 유쾌한 웃음을 주는 석필(오달수)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충분히 제 몫을 하였고 김명민 씨 역시 그동안 무거운 사극과 전작에 못지않은 유쾌한 명탐정 역으로 둘의 콤비로 매치가 좋았어요.


가야금 연주자인 조악사 역으로 가수 조관우 씨가 등장하는데 노래하는 조관우 님만 보다가 악역 자객으로 등장하는 열연기를 펼치는 모습은 또 다른 영화를 보는 재미였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보고 느낌을 몇 마디 한다면
사실 전작에 비해서 스토리 전개를 잘 표현했다고는 볼 수가 없었던 것 같고 유쾌하게 킬링타임용으로 기분 전환으로 웃음 코드가 필요하실 때 부담 없이 편히 누구나 함께 볼 수가 있는 코믹물로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