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중기 영화 화란 한국 범죄 느와르 액션
칸 영화제가 주목했던 김창훈 감독의 장편 데뷔작 '화란' 영화 '화란'의 뜻은 네델란드 => 극에서 주체가 되는 주요 인물인 화란(홍사빈)은 불우한 가정 환경에서 탈피 하고자 돈을 모아 네델란드로 가고 싶어한다.
김창훈 감독분의 국내 범죄 느와르 액션 '화란'이 23년 10월 11일 개봉했습니다만, 전체적은 영화 평론가와 관객의 평을 놓고 다소 호불호가 엇갈리는 작품으로 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화란 속 의미 해석을 간략하게 나마 해보자면, 이 영화에 대한 인물구도의 묘사에는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호평들 받았는데요. 극중인규(홍사빈)와 치건의 송중기의 이상심리 구도를 잘 나타낸듯 느껴져요.
김창훈 감독은 배우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 3인방의 이상 심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무게감 있게 카메라 조명에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범죄 느와르에 오랜만에 출연하며 팬들의 관심를 모은 배우 송중기 영화로 화란이 이슈가 되기도 했지만, 사실 극에서는 조용한 대사가 별로 없는 조폭 두목 연기를 하며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화란 개봉 첫날 국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영화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을지 생각을 잠시 했지만 전체적인 흥행에는 실패를 하고 그 작품성은 찬사를 받은 영화로 기록하게 됩니다.
화란은 개봉 전 제76회 세계 칸에서 관심을 보이며 초청될 정도로 영화인들에게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 작품에서는 사뭇 지금까지 출연한 영화 스토리와는 다른 연기를 해보고 싶었던 주연 송중기 배우는 감독에세 시나리오를 받아 보고서 맡아보고 싶은 의지를 나타내며 시나리오 자체에 감탄해 '노개런티'로 송중기 분이 출연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많은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화란’의 뜻을 잠시 살펴보면 네덜란드라는 의미로 영어로는 희망이 없는 호프리스’(Hopeless)로 극중 인규를 나타내며 자신이 처한 현실에서 평화로운 곳인 네델란드로 떠나고 싶다는 마음속 소망을 꿈꾸게 됩니다.
이번 작품은 인물중심으로 전체적 이야기 맥심이 되어 처음 시작하는 장면부터 어둡고, 암울하고 각 인물마다 아련함 그자체 진지한 분위기의 묵직한 이야기로 느끼게 해줍니다. 신인배우인 홍사빈 (연규), 김형서 (하얀) 배우의 열연기도 맡은바 잘 소화해 낸것 같아 앞으로 더 큰 기대감을 모으는 배우인듯 느껴집니다.
사실 화란 영화는 처음부터 후반부 엔딩까지 배우들의 인물 중심으로 빠른 스토리 전개가 진행되며 극중 인물들에게 몰입하다 보면 결말까지 어느정도의 의미 해석이 비추어 지기도 한듯 합니다.
화란에서 극 중 연규는 의붓 아버지 밑에서 술만 취하면 매를 맞고 자라는 아련한 가정학대의 대상이 되었고 유일한 피붙이 어머니 또한 그런 의붓아버지에게 폭력을 당하는 모습을 보며 연규는 폭력적인 소년으로 성장할 수 밖에 없었죠.
그런 연규를 보며 조직의 행동대장 이었던 치건(송중기 분)은 자신의 과거와 닮아있는 소년을 만나면서 미묘한 감정을 느끼며 연규에게 남다른 애틋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연규가 현실에 처한 광경을 본 치건은 동정심, 애틋한 감정에 자신도 모르게 연규의 일을 해결해 주며 결국 치건은 자신과 닮은 한 소년을 위해 조직을 버리고 자신까지 버리면서 연규를 지켜주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묘하게 정적으로 흐르는 스토리 흐름은 인물들을 쫓아가다 보면 러닝타임 124분이 미묘하게 지나가며 아쉬움과 멍하게 생각하게 만들었던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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